호 녹조 제거 [경기도 제공

지난해 팔당호 녹조 제거 [경기도 제공.

상무센트럴자이

개선을 위해 녹조제거선이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올 들어 처음으로 팔당댐 앞 팔당호 지점을 중심으로조류경보가 발령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14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팔당호(팔당댐앞 지점)조류경보‘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최근조류경보가 해제됐으나 지난 11일 녹조 원인이 되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당 3천.

영천호와 안계호 지점에는 '관심' 단계를 적용했다.

상향 발령은 이달 둘째 주 유해.

이번 보령호 취수탑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1000세포/㎖를 2주 연속 초과.

금강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은 14일 오후 3시를 기해 대청호 문의, 회남 수역의조류경보'관심' 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문의, 회남 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경계 단계 발령기준인 1만 세포/ml를 2주 연속 초과했다.

금강청은 지난달 집중강우로.

했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이 나와 있지 않아 환경시민단체는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런 속에 낙동강 칠서지점에조류경보'관심' 단계가 다시 발령되었다.

"구체적 이행 시기 확정하고 조속히 추진하라"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은 14일 낸.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올여름 기후변화로 통상적인 장마가 실종되는 등 조기 폭염이 이어지면서 팔당호의 유해남조류가조류경보발령기준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올해 팔당댐의조류경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이상 일찍 발령될 전망이다.

◀ 리포트 ▶물감을 풀어놓은 듯 물빛이 온통 초록이고, 가장자리에는 짙은 녹조 띠가 선명합니다.

지난 7일조류경보'관심' 단계가 발령된 대청호 상류 회남 수역입니다.

3주째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당 천 개를 넘어섰습니다.

창녕함안보 상류에서 낙동강과 합류한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7월 29일을 기해 낙동강 칠서 지점에 '경계' 단계 발령중이던조류경보를 해제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칠서 지점은 지난 6월 5일 '관심' 단계 발령을 했다가 7월 17일 '경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