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에서플라스틱오염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도 이에 맞춰플라스틱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며 규제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일 제주에서 열린 '플라스틱장례식' 퍼포먼스.
(사진=환경운동연합)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에 즈음한 '플라스틱장례식' 퍼포먼스가 제주에서 펼쳐졌다.
환경운동연합은 1일 제주시 해안도로 어영공원 일대에서 '플라스틱장례식 행진'을 개최했다.
캠페의 슬로건은 '플라스틱에서 유리로, 스위치 온(Switch-On)'이다.
해변 모래 시료에서 발견된 대형 미세플라스틱들이 쟁반과 페트리디쉬 위에 올려져 있다.
동아시아 바다 공동체 오션·그린피스 제공 시민단체가 제주 해변의 모래를 조사한 결과, 2016년 전국 조사 결과보다플라스틱오염의 정도가 심각해진 것으로 4일 나타났다.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최하는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개막했다.
5일까지 ‘플라스틱오염 종식’을 주제로 이어지는 행사에서는플라스틱사용 감축을 위한 세계 연대를 강화하고 한국의 글로벌 기후 및 환경.
일정 수준에 이르면 환경에 대한 관심과 투자로 환경이 개선된다는 ‘환경 쿠즈네츠 곡선’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플라스틱오염 문제는 이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는 견해가 있다.
소득 증가와 함께플라스틱소비는 늘고 있으며 OECD는플라스틱사용량과.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 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플라스틱오염이 없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
플뿌리연대는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가 시작된 4일 오전 국제컨벤션센터 앞에서 '강력한플라스틱협약'을 요구하기 위해 눈이 그려진 #WeAreWatchin 초대형 깃발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제주의소리 6월5일 세계환경의날을 맞아 제주에서 새.
'새로운 시작,플라스틱생산 감축으로' 포럼에서 발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