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설영우 중계 일상 기록오스트리아 빈에서 온 선물_ 호박씨유 ㅎㅎ지난 주말, 인천공항에 갔다.동생이랑 조카가 겨울방학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다.푸린양이 아시안컵 사우디전과 호주전을, 프라하와 빈으로 촘촘하게 문자중계해준 그 동생.(정신 건강을 위해 축구 이야기를 안해야 하는데나의 생활에 너무 깊이 들어와 있는... 축구 ㅜㅜ)국적기 뱅기 타고, 유럽을 간 적이 없어서인천공항 2터미널은, 설영우 중계 맨날 요렇게 구경만 한다. (외항사 경유 뱅기만 타요....ㅜ)빈에서 오는 뱅기는,약간 지연이 있었으나 안전하게 도착했다.음, 언제 나오려나....재미난 걸 만들어왔는데. ㅎㅎㅎㅎ환영의 플래카드~~~~~~이 플래카드의 핵심은, 환영 보다 선물!!이다. '선물은 사왔겠지?'(대한민국 4강, 또 보이는 구나.바로 전날, 호주전 어처구니없이 이기고 4강 올라갔다.그래, 그래도 이겼으니까이긴 자가 강한 거니까.... 잘 할 설영우 중계 수 있을 거라 믿었지....)노골적인 플래카드를 들고 나간 보람이 있었다.제일 중요한 선물,호박씨 오일 1병, 발사믹 오일 2병. ^0^이 오일에는 사연이 좀 있다.몇 주 전, 복학생 J군이 유럽여행을 갔다.여행 중인 J군에게 종종 톡을 보냈다.슈퍼에서, 티 좀 사와줄래? 베리류 좋아~(핀란드에서) 응.올리브 오일이랑 발사믹 오일 1병씩 사와주라.(폴란드에서) 응.집에 설영우 중계 원두가 떨어졌는데 독일 스벅 블랜딩 먹어보고 싶어, 사올 수 있어?(독일에서) 응.이렇게 여러가지를 부탁하기는 했으나, J군이 가져간 가방이 워낙 작아서 부탁 끝에 항상 덧붙였다.공간이 되면......유럽여행에서 돌아온 J군은, 과연 무엇을 사왔을까?????아무 것도 안사왔다아아아아아아. ,ㅜㅜㅜㅜㅜ공간이 없었어.(내 탓이네....)우리 복학생 J군, 친절하고 상냥하지만그래봤자 극 대문자 T 남자! 나중에 가방 설영우 중계 구석진 곳에서 핀란드 티를 찾았다,첫 부탁이었는데, 그땐 가방에 공간이 됐단다. 요 이야기를 유럽여행을 앞둔 동생한테 했다.서운하드라 × 100번. ㅎ그랬더니 오일을 딱! 사왔다.오스트리아 호박씨 오일이 꽤 좋다면서.아침마다, 양배추에 발사믹 뿌려서 먹고 있다.내 동생 만세!우리집 집꾸미기 팝업존 새 단장_테마는 이탈리아크리스마스 선물 상자가 쌓여있던우리집 팝업존을 새단장했다.봄까지 버텨볼 설영우 중계 작정이었는데..... ㅎ50 * 70 사이즈 이케아액자를 사와그림 포스터를 골라 넣었다.음, 오너먼트는 뭐가 좋을까...?궁리 하는 사이에, 푸린양이 부른다.엄마, 팝업존 완성했어!!!!벌써? 어떻게? 허헙.............설영우로 완성된 푸린양표 팝업존. ㅎㅎ아... 또 축구.....ㅜ새단장한 우리집 팝업존 테마는 이탈리아.그림은 고흐의 사이프러스.네덜란드 화가 고흐는 프랑스의 풍경을 그렸으나나에게 사이프러스는, 이탈리아 대표 풍경이다.그래서 이탈리아로 정해버렸다.여행지에서 설영우 중계 데려온 기념품을 자리잡고이번부턴 연관 도서도 추가!이탈리아 연관 도서는, 뭐니뭐니해도 《글쓰는 엄마의 이탈리아 여행법》이지. ㅎㅎ(제 책입니다..) 그동안 여행지에선 냉장고 자석 위주로 기념품을 샀는데 이젠, 더 다양하게 구경하고 데려와야겠다.에스프레소 컵도 어울리겠다. ㅎ여행만 가면 된다, 정말 잘 사올 수 있습니다!푸린양이랑 같이 그림 고르고오너먼트 꺼내서 장식하는 즐거움이 크다.이과 설영우 중계 엄마, 이과 딸램이 꾸미는 솜씨라신박하지도 대단하지도 않지만...다행히 우리는 눈이 낮고, 자화자찬이 대단한 편이라아주 만족스럽다.저녁 시간, 거실 형광등 대신 팝업존 아래 백열등을 켜두면 공간이 몇 배나 따뜻하고 아늑해보인다.우리집 팝업존 새단장, 집 꾸미기 완성!▨ 우리집 팝업존, 모지스할머니와 크리스마스소소한 일상 기록 우리집엔 팝업 존이 있다. 안방과 아이방이 설영우 중계 마주보는 가운데 공간. 그곳에 낮은 수납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