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잉진료에 따른 보험료 누수를 막기 위해 병원에 이어 한의원비급여에도 기준이 마련됩니다.
한의원마다 제각각인비급여항목과 약재 이름을 표준화해, 이른바 '한의원 쇼핑'을 막는다는 겁니다.
비급이 진료를 입간판으로 내세운 서울 시내의 한 정형외과 의원 모습.
실손 가입에 따른 과잉 의료 행태가 두드러지면서 연간 최대 11조원의 건보.
[서울경제] 지난해 실손보험 보험금 중 60%가량이비급여항목에서 지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 지급 보험금 중 36% 가량이 과잉진료가 심각한 근골격계 질환과비급여주사제 부문에서 나갔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4년 실손의료보험 사업 실적.
신경은 앵커> 일부비급여항목의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실손 보험 지급 보험금'이 15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다만 '보험료 인상 효과'로 적자 폭은 줄었습니다.
지난해 보험사들이 지급한비급여주사제와 도수치료 실손보험금 규모가 5조4000억 원으로 전체 지급보험금의 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부담금이 없는 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의비급여보험금 청구액은 4세대 가입자 청구액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
3·4세대와 비교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 실손보험으로 지급된 총 보험금은 15조2000억원으로 급여가 6조3000억원,비급여가 8조9000억원을 차지했다.
비급여중비급여주사제와 근골격계 질환 보험금이 각각 2조8000억원, 2조6000억원으로 전체 지급보험금.
보험료 인상 등으로 지난해 실손의료보험 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실손보험의 적자 주범으로 지목되는비급여주사제, 도수치료 등 특정비급여항목의 보험금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관련 보험손익은 1조6200억원 적자를.
실손의료보험 지급액과 손익 규모/그래픽=김지영 지난해 실손의료보험 지급액이 15조원을 넘어섰다.
비급여주사와 도수치료 비용이 전체의 36%를 차지했고 절반 이상이 병·의원급에서 나갔다.
비중증 치료비 위주로 실손보험 적자가 이어진 가운데 실손보험 개혁안.
[서울=뉴시스] 뷰노는 자사가 개발한 흉부 영상 진단 보조 인공지능(AI)이 내달 1일부터비급여시장 진입이 가능해졌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뷰노 제공) 2025.
보건복지부는 8일 오후비급여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